근황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기저기 외식일지 성수동 다로베. 나폴리 스타일의 피자가 맛있대서 가보았다. 깔조네 피자와 포르치니 파스타를 시켰는데 둘다 맛있었다. 성수동 우디집 ㅇㄷㅈ. 모나카와 초코쿠키, 그리고 시그니쳐라는 우디카페인을 먹었는데 특별히 새로운 맛은 아니였다. 뉴트로 갬성이 풍기는 내부 인테리어는 멋있었다. 애견동반 가능 카페라서 강아지 데려오는 손님들이 꽤 많았다. 청담동 호시카츠. 요즘 돈까스 맛집으로 인스타에 많이 뜨길래 가봤다. 히레카츠는 맛있긴 했으나 정돈 프리미엄이나 안즈와 비교해서 엄청난 새로운 맛은 아니였음. 청담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에 위치한 디올 카페.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특히 발렛 직원들) 카페 분위기도 고급지지만 음식은 그닥 맛있진 않고 가격만 턱없이 비싸다. 평범한 라떼한잔인데 19,000원ㄷㄷ. 또 중국.. 더보기 또다른 일상 논현에 위치한 수목금토 카페. 목공방과 함께 운영되는 카페로 비오는 주말에 갔는데 손님이 별로 없어 한산하고 좋았다. 사진의 고메버터 와플은 쫄깃하니 맛있었다. 흑당이 들어간 토성라떼도 먹었는데 그건 비추입니동. 을지로 힙지로 호랑이 까페. 힙스터들의 성지라는 이곳. 다들 먹는 아이스라떼 저도 한번 시켜보았는데요? 맛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을지로 녁. 이탈리안 음식점이다. 왠지 젊은이들을 겨냥한 힙한 갬성만 챙기느라 음식은 별로일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ㅋㅋㅋ . 바질페스토 파스타와 뇨끼 다 기본 이상은 하는 맛이였음. 예술의 전당 근처 핏제리아 호키포키. 대표 메뉴라는 화이트 할라피뇨 피자 시켰는데 그냥 예상 가능한 맛이였다. 맛없는 것은 아니였는데 굳이 재방문은 필요치 않을 듯. 서래마을 라.. 더보기 일상 신라호텔 망고빙수. 일요일 밤 늦게 갔는데도 10분 정도 웨이팅 한 후 착석함... 54000원의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맛있음 한남동 슈퍼막셰. 연어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샐러드.. 힙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젊은 감각의 식당이지만 음식은 맛이 없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망원동 소금집의 루벤 샌드위치 유명한 곳이라던데 정말 괜찮았다. 이런류의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 흔하지 않아서 멀지만 않으면 또 가고 싶은 곳. 망원동 간 김에 젤라또 먹으러 '당도' 에 갔다. 바질우유와 구운 피스타치오 맛을 골랐는데 둘다 맛있었다. 특히 '바질우유' 맛은 강추 강추 또다른 망원동 힙플레이스, 커피가게 동경. 줄 서서 들어가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카페였다. 따뜻한 아몬드 모카 자바를 먹었는데 찻잔도 예쁘고 커피도 맛있었다... 더보기 권숙수, 파인다이닝, 미쉐린 가이드 서울, 청담 맛집 오랜만에 권숙수 방문 3년전 압구정 로데오에 있을 때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미슐랭 투스타를 받더니 승승장구하면서 작년에 청담으로 자리를 이전했다고 한다. 방문 2주전 미리 예약했고 예약금을 인당 5만원씩 입금해야한다. 이날은 Chef tasting course 를 주문했다. 우리술과 작은 안주를 곁들인 주안상 김포특주와 매생이전, 김부각, 밤죽, 어란, 육포, 만두 등의 한입거리 음식들이 한상에 담겨 나온다. 주안상의 구성 자체는 3년전 첫방문시랑 거의 비슷한 듯? 그 때도 김포특주와 육포 등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무만두와 가평 잣 국물 무만두라는 요리는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음식이라고 한다. 만두피 없이 만두소만 뭉쳐서 나왔는데 일반적인 고기 완자 맛이랑 비슷했다. 잣국.. 더보기 힙스터 따라하기 : 서울식물원, 마일스톤커피, 태양커피 최근 다녀온 서울의 이곳저곳 마곡 서울식물원 우리집에서 꽤 먼 곳인데 여기가 엄청 핫하다길래 평일 오프에 한번 가봤다. 식물원 온실은 4시까지 입장마감인데 3시쯤 갔을 때도 내부에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쇼핑몰 피팅 촬영이나 개인 프로필 촬영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었고 다들 비슷한 장소에서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온실은 매우 습하고 더워서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의 컨디션이다. 이 식물원이 사립인지? 공립인지? 잘 모르겠으나 무료입장인 것으로 봐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게 아닐까 싶다. 상당히 공들인 티가 나지만 너무 사람이 많고 번잡해서 당분간 또 가진 않을 것 같다. 가로수길 마일스톤 커피 원래 가려던 까페가 영업을 안하길래 근처 외관이 그럴듯한 아무데나 들어가봤는데 알고.. 더보기 주옥, Joo Ok, 청담 맛집, 파인다이닝, 미슐랭 가이드, 미쉐린 원스타 2월이 끝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맛있는 식사를 하러 청담동 주옥에 다녀왔다.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유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한식 레스토랑 주옥. 방문 2주일 전 전화예약을 했고, 예약금 인당 2만원 미리 입금해야한다. 아욱잎으로 감싼 두부 연근 쌈, 콜라비와 함께 참깨 소스에 버무린 미역 국수, 천연 발효 식초 스타터 맛있어서 기대감 고조 제주 귤 즙과 제주 더덕에 버무린 동해안 생참치 타타르 상큼한 귤즙이 참치와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청장으로 간을 한 말린 자연산 송이 맑은 국과 한우 양지, 전복 맑은 국이 시원하고 속이 풀리는 느낌. 해장하기에도 좋을 느낌인데 해장으로 먹기에는 너무 비싸긴 하지! 유자향 잣즙채를 곁들인 겨울 배와 대하 나는 잣을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이건 정말 맛있고 비쥬얼.. 더보기 형훈텐동, LA pho, 카멜커피, 안즈, 작은공간, 무이네 1~2월경 다녀온 식당 여러개 포스팅 압구정 형훈텐동 도산공원 근처에 생긴 튀김덮밥집. 스페셜 텐동 한그릇당 17000원 오픈 초기에 가서 그런지 튀김 상태도 좋고 이꾸라 톡톡 터지는 게 맛있었다. 젊은이들 많이 다니는 이런 힙한 식당은 처음엔 괜찮다가도 점차 퀄이 떨어지는 일들이 허다한데 이곳은 부디 이 상태 계속 유지하기를... 가로수길 LA Pho 엘에이 포 캘리포니아에서 영업하는 베트남 식당을 컨셉으로 잡은 곳. 유명 모델이 사장님? 이라고 한다. 옥수수베이컨튀김과 새우타코 맛있다. 쌀국수도 시켰는데 그건 사진이 없네.. 쌀국수는 일반적인 맛이였다. 식당 컨셉이 신선하고 멋쟁이 젊은이들 많아서 밥먹는 나도 덩달아 힙스터가 되는 느낌적인 느낌이였다. 성수동 카멜커피 정말 생뚱맞은 곳에 위치한 까페... 더보기 제로 컴플렉스, Zero complex, 피크닉, Piknic, 미쉐린 원스타 남산 Piknic 3층에 위치한 제로 컴플렉스. 원래 서래마을에 있다가 작년 피크닉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간만의 평일 오프를 맞아 방문했다. 일주전에 미리 예약하니 볕이 잘 드는 창가자리로 안내받았다. 미쉐린 원스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보니, 평일인데도 전부 만석에 시끌벅적했다. 글라스 샴팡 한잔~ 양배추, 사과, 새우 상큼한 스타트 무늬오징어, 컬리플라워, 케이퍼 상당히 맛있었던 디쉬. 쫄깃한 오징어와 버블이 잘 어울렸다. 팽이버섯, 양송이, 표고버섯 버섯을 다양한 식감으로 살려낸게 창의적이였다. 브란지노, 래디쉬, 부야베스 색감의 조화가 예쁜 메인 생선 요리, 생각보다 맛은 그냥 평범?? 볏짚, 쌀, 오렌지. 맛있던 아이스크림 디저트. 단순한 비쥬얼이지만 생각보다 맛은 복합적이였다. 볏짚 향도.. 더보기 음식이 있는 풍경, 대전 신성동 맛집 오랜만에 대전 본가에 내려간 김에 친구와 함께 신성동 나들이! 최근 대전의 핫플레이스라는 '음식이 있는 풍경'에 방문했다. 우리는 방문 일주일전 미리 예약해서 갔다. 주말 점심 방문이였는데 완전 만석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손님이 많았다. 우리는 전채+파스타+디저트가 나오는 런치코스를 주문했다. 브루스케타, 그냥 쏘쏘한 맛이였다. 그릇이 예쁘군 두번째 애피타이저 비키니 샌드위치와 한우 카르파치오 비키니 샌드위치 간이 무척 센 편이였고, 카르파치오는 맛있었다. 우니파스타 우니와 어란이 가득 나온다. 일단 비쥬얼은 서울에서 흔히 봐오던 우니파스타와 흡사한데, 내 기대보다 꽤 맛있었다. 이날 우니 상태도 매우 신선했고 대전에서 이정도 이탈리안을 처음 먹어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디저트로는 튀긴 카펠리니 면 위에 .. 더보기 덕후선생, 청담 중식맛집, 베이징덕 주말에는 한주동안 수고한 나를 위해 핫플레이스 한곳정도는 다녀와야지 요즘 SNS 에 많이 올라오는 중식당인 덕후선생. 원스인어블루문 옆 건물 5층에 위치한 곳으로 CJ 에서 오픈한 곳이라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레스토랑인데, 들어서자 마자 느껴지는 힙한 분위기와 레스토랑을 가득 채운 패피 손님들 덕분에 나도 힙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방문 이틀 전 포잉 어플로 예약했는데 바 자리로 안내 받았다. 고수가 잔뜩 올라간 우육면 도삭면이 한아름 담겨있다. 미리 예약해 놓은 베이징덕 반마리 껍데기를 설탕을 찍어먹으면 얼매나 맛있게요? 쯔란갈비튀김 이곳의 대표메뉴인듯? 나는 쯔란을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한 입 맛본 정도로 충분했다. 칵테일도 한잔. 데이지덕이라는 칵테일이였는데 느끼한 중식을 먹으며 곁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