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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서울

형훈텐동, LA pho, 카멜커피, 안즈, 작은공간, 무이네

1~2월경 다녀온 식당 여러개 포스팅

압구정 형훈텐동

도산공원 근처에 생긴 튀김덮밥집. 스페셜 텐동  한그릇당 17000원

오픈 초기에 가서 그런지 튀김 상태도 좋고 이꾸라 톡톡 터지는 게 맛있었다. 

 젊은이들 많이 다니는 이런 힙한 식당은 처음엔 괜찮다가도 점차 퀄이 떨어지는 일들이 허다한데 이곳은 부디 이 상태 계속 유지하기를...

 

가로수길 LA Pho 엘에이 포

캘리포니아에서 영업하는 베트남 식당을 컨셉으로 잡은 곳. 유명 모델이 사장님? 이라고 한다.

옥수수베이컨튀김과 새우타코 맛있다. 쌀국수도 시켰는데 그건 사진이 없네.. 쌀국수는 일반적인 맛이였다.

식당 컨셉이 신선하고 멋쟁이 젊은이들 많아서 밥먹는 나도 덩달아 힙스터가 되는 느낌적인 느낌이였다.

 

성수동 카멜커피

정말 생뚱맞은 곳에 위치한 까페. 시그니처인 카멜커피 양은 적지만 맛있다.

 

을지로 안즈

평일에 가도 웨이팅 엄청난 돈까스 식당. 30분 이상 기다리다 라스트 오더 시간쯤 겨우 들어갔다.

맛있긴 한데, 사실 엄청나게 특별한 건 아닌 곳. 그래도 새우까스는 또 먹고 싶다. 

 

양재 작은공간

은광여고 앞에 위치한 전통의 즉석떡볶이 맛집

그냥 떡볶이나 짜장떡볶이 다 맛있고 볶음밥도 맛있다.

 

방배 무이네

'딸기 클러치' 라는 이름의 에그와플을 먹고 싶어 가보았다. 하얀톤의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사진찍기도 좋고 와플도 괜찮았다.

근데 일하는 직원이 약간 불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