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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대전

륀에이치, LuneH, 대전카페, 갈마동카페, 륀라떼, 로즈몽라떼

최근 대전에서 가장 핫한 카페로 추정되는 륀에이치, Lune H

일요일 점심 한시경에 방문했는데 우리 일행은 다행히 웨이팅을 하지 않고 바로 착석할 수 있었지만 그 이후 계속해서 만석을 유지하며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말 인기 짱인듯!



다녀온 후 나의 감상평을 말하자면 과연 인기가 많을 만한 곳이였다. 

최근 다녀왔던 서울의 몇몇 인기 카페에 전혀 뒤지지 않는 예쁜 컨셉과 디저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시그니쳐라는 륀라떼와 그 외 로즈몽라떼, 티라미수를 변형한 디저트인 모카블랑, 녹차케이크인 그린트리플을 시켰는데, 륀라떼는 빨간 장미잎이 보기에도 아주 예쁜데 실제로도 장미향이 은은하게 나는 독특한 맛이였다. 로즈몽라떼는 따뜻한 자몽음료였고 그린트리플은 녹차시트와 팥크림이 층층이 어우러진 케이크였는데 맛있었다. 단, 모카블랑은 개인적으루 좀 별로였다. 

디저트와 음료 모두에 예쁘게 장미와 풀을 이용한 데코를 해서 내주는데 완전 여심저격이다. 카메라로 어떻게 찍어도 인스타감성을 뿜뿜 내며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당연히 셀카를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나도 나중에 또 가고 싶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