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대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Homecoming 대전에 온 김에 한밭수목원 다녀왔다. 수목원에는 지금 장미가 한창인데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가득한 정원도 예뻤고, 양귀비 밭도 인스타그래머의 취향저격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젊은이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다. 만년동 맛집이라는 '담양애 떡갈비' 에도 다녀왔다. 이름은 떡갈비집이지만 이집의 대표메뉴는 돼지갈비이다. 여기는 주방에서 갈비를 미리 다 구어서 내준다. 고기굽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떄문에 미리 예약해서 가는 것을 추천. 돼지갈비는 1인당 13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중앙로 역 근처에 있는 오시우 커피. 흑임자 아이스크림과 플랫화이트를 섞은 '오시우 플로트'라는 메뉴가 맛있다길래 갔는데 딱 내입맛이였다. 흑임자 아이스크림 자체가 밀도 있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더보기 음식이 있는 풍경, 대전 신성동 맛집 오랜만에 대전 본가에 내려간 김에 친구와 함께 신성동 나들이! 최근 대전의 핫플레이스라는 '음식이 있는 풍경'에 방문했다. 우리는 방문 일주일전 미리 예약해서 갔다. 주말 점심 방문이였는데 완전 만석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손님이 많았다. 우리는 전채+파스타+디저트가 나오는 런치코스를 주문했다. 브루스케타, 그냥 쏘쏘한 맛이였다. 그릇이 예쁘군 두번째 애피타이저 비키니 샌드위치와 한우 카르파치오 비키니 샌드위치 간이 무척 센 편이였고, 카르파치오는 맛있었다. 우니파스타 우니와 어란이 가득 나온다. 일단 비쥬얼은 서울에서 흔히 봐오던 우니파스타와 흡사한데, 내 기대보다 꽤 맛있었다. 이날 우니 상태도 매우 신선했고 대전에서 이정도 이탈리안을 처음 먹어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디저트로는 튀긴 카펠리니 면 위에 .. 더보기 스시 호산, 대전 만년동 맛집, 대전 스시 맛집 대전의 유명한 스시야, 스시 호산 예약이 힘든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방문하기 일주일 전에 혹시 자리가 있을까 전화해 보니 운좋게 런치 자리가 있었다. 그래서 신나는 기분으로 간만에 대전 본가로 슝슝. 런치가격은 1인 62000원. 첫 세팅. 야채를 찍어먹는 저 보리된장이 맛있다고 유명하다. 아니나 다를까 정말 맛있었다. 찐 전복과 와사비. 즉석에서 생와사비를 직접 갈아주신다. 차왕무시. 맛있어서 훌훌 넘어간다. 광어 도미는 두피스 피조개 단새우 오징어 줄무늬 전갱이 코끼리 조개 다시마에 절인 광어 우니 이꾸라, 지라시 스시. 역시 나의 최애 참치 등살 보리새우 참치 뱃살 가리비 굴튀김과 양파초절임. 진짜 맛있었다. 요건 뭐였더라 고등어 바다장어 청어소바. 사실 이때쯤엔 너무너무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맛.. 더보기 대전 : 데코르, 시청카페, 에머이, 둔산맛집, 동해원, 궁동맛집, 짬뽕맛집 월평동 아파트단지를 지나다보면 만날 수 있는 카멜리아와 벚꽃 탄방 데코르 Decor라즈베리 도넛과 베이비링, 청포도 주스와 체리인더씨완전 맛있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음료와 베이커리 다 그럭저럭 먹을만하고 인테리어도 잘 해놓은 편이라서 시청-탄방 근방에서는 갈 만한 카페임. 둔산 에머이분짜와 쌀국수. 대전에도 에머이가 생겼다. 이전까지 대전에서 베트남음식을 먹고 싶다면 도룡동 가남지에 가곤 했었는데 이제 둔산쪽에선 에머이도 괜찮겠다. 궁동 동해원 여기 짬뽕 정말 맛있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먹어주러 가야함 더보기 륀에이치, LuneH, 대전카페, 갈마동카페, 륀라떼, 로즈몽라떼 최근 대전에서 가장 핫한 카페로 추정되는 륀에이치, Lune H일요일 점심 한시경에 방문했는데 우리 일행은 다행히 웨이팅을 하지 않고 바로 착석할 수 있었지만 그 이후 계속해서 만석을 유지하며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말 인기 짱인듯! 다녀온 후 나의 감상평을 말하자면 과연 인기가 많을 만한 곳이였다. 최근 다녀왔던 서울의 몇몇 인기 카페에 전혀 뒤지지 않는 예쁜 컨셉과 디저트들을 만날 수 있었다.시그니쳐라는 륀라떼와 그 외 로즈몽라떼, 티라미수를 변형한 디저트인 모카블랑, 녹차케이크인 그린트리플을 시켰는데, 륀라떼는 빨간 장미잎이 보기에도 아주 예쁜데 실제로도 장미향이 은은하게 나는 독특한 맛이였다. 로즈몽라떼는 따뜻한 자몽음료였고 그린트리플은 녹차시트와 팥크림이 층층이 어우.. 더보기 대전나들이 : 연이자카야, 은행동맛집, 트윈투비, 신성동 카페 간만에 대전 본가에 내려가 친구와 외식 은행동의 연이자카야나름 대전에선 핫한 맛집이라고 친구가 데려가줬다. 추운날씨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였다! 대전엔 이런곳이 많지 않아서 신기했다.대표메뉴라는 연어초밥은 연어가 신선하고 두툼하고 양도 많고 아주 좋았다. 같이 시킨 야끼우동과 감자고로케도 맛있었다. 저렇게 먹고 2만원대의 가격밖에 안나왔다. ㅋㅋㅋㅋ 완전 만족스러웠다. 신성동 트윈투비 라는 카페에서 데려온 조각케이크 세조각당근케이크랑 밀푀유, 하나는 무스케이크였던 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난다.예쁜 케이크들이지만 ... 솔직히 내 입맛엔 좀 별루였다. 까페 내부 인테리어도 잘 해놓았고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했던 기억이 나는데 케익은 또 사먹지는 않을 거 같다. 더보기 대전에서 휴식 : 갤러리아, 타임월드, 고메이월드, 까올리포차나, 대전맛집, 한밭수목원, 갑천, 황화코스모스 간만에 대전 본가에 내려와 휴식중이다. 정말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나 대전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봤다. 쉬니깐 뭘해도 좋다. 일단 밥먹으러 갤러리아 타임월드 11층 고메이월드에 갔다. 타임월드 식당가가 예전에 비해 변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확 변해서 놀랐다. 압구정 웨스트 고메이 494 처럼 유명 식당 체인점을 작은 스토어로 배치시켜서 각자 먹고싶은 메뉴를 사먹으면 되는 시스템인데 지하에 있는 압구정 고메이보다 대전 고메이월드가 천장도 높고 테이블도 더 넓고 쾌적했다. 로코스, 백미당 등이 있었는데 우린 까올리포차나에서 태국음식을 먹었다. 소고기 쌀국수, 맛있었다. 카오팟뿌, 게살볶음밥. 이건그냥 쏘쏘... 앞으로 둔산쪽에서 태국음식 먹고 싶으면 여기로 가면 될듯. 밥먹고 나서는 설렁.. 더보기 대전 나들이 : 모모가든, 둔산동맛집, 대전맛집, 어썸라운지, 도룡동까페, 도룡동맛집 대전에도 요즘 좋은 곳들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오랜만에 대전에 갔을때 친구와 만나 좀 돌아다녀 보았다. 둔산동 모모가든. 갤러리아 타임월드 근처에 있다. 딱 들어갔을때 가운데 위치한 커다란 나무탁자, 주변의 대리석 탁자, 예쁜 화분, 열린 테라스 등 대전에서 보지 못했던 인테리어에 사실 조금 놀랐다. 내가 완전 좋다고 호들갑 떠니 친구가 여기 생긴지 이미 꽤 됐다며 대전 무시하지 말라고 했다. ㅋㅋㅋㅋ 정말 대전 많이 좋아진 듯/대리석 식탁과 예쁜 물병. 저 물병 너무 예쁘다.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명란 리브레. 이건 맛은 그냥 그랬다. 근데 양이 엄청 많았다.누모아제 패스트리. 이곳의 대표메뉴라서 모든 이들이 이걸 시켜 먹는다. 고르곤졸라치즈와 꿀, 졸인 사과가 재료인데 고르곤졸라가 너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