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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 New York

2018 뉴욕 - 르뱅베이커리, LeVain bakery, 핑크드링크, 스타벅스, 라콜롬브, La colombe, 드래프트 라떼, 띵크 커피, THINK coffee

이것저것 군것질거리로 먹었던 것들도 포스팅해야지. 작년 유럽갔을때보다는 디저트를 많이 못즐겼는데 그건 좀 아쉽다.

맨해튼 업타운에 위치한 르뱅베이커리. 뉴욕에 왔으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하는 게 여기 쿠키라길래 찾아가 보았다.

내부는 엄청 좁은데 빵을 사려는 사람들 줄이 가게 밖까지 길게 서 있는게 역시 인기 맛집 다웠다.

아주 통통한게 이걸 쿠키라고 불러야할지 빵이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다. 다 맛보고 싶어서 종류별로 하나씩 담아 왔다. 하나당 4달러 정도인데, 쿠키 하나치곤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워낙 크기도 크고 두툼해서 적절한 것 같다.

다크 초콜렛 월넛 쿠키.

식감이 쿠키와 스콘의 중간의 느낌? 인데 퍽퍽하지도 않고 촉촉하면서 정말!! 맛있었다. 솔직히 이런 식감의 쿠키는 처음 먹어보는 느낌이였다. 왜 다들 그렇게 여기 쿠키를 칭찬하는지 이해가 간다.

내부에 초코도 엄청 많고 진하고 매우 단 편인데 하나도 안 질린다. 지금도 생각나네 ㅠㅠ 또 먹고 싶다.

 

이것은 스타벅스의 핑크드링크

뉴욕에서만 먹을수 있는 커스텀이라고 하길래 아침마다 한잔씩 사먹었다. 딸기와 아사이베리, 코코넛드링크가 들어가 있는데 상큼하고 맛있어서 아침에 에너지 충전하기 딱 좋다.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겠다.

 

라콜롬브의 드래프트라떼.  크리미하면서 차가운 음료이다. 맛있었다.

나는 노호점에 갔는데 뉴욕 이곳저곳에 체인점으로 분포해있다고 한다. 꼭 여기 드래프트라떼를 먹어봐야 한다는 평이 많길래 갔는데 돌아와서 보니 한국 혜화에도 이 까페가 이미 생겼다더군...

 

뉴욕대 근처 think coffee 도 들러서 아이스커피도 한잔. 요새는 우리나라도 워낙 커피 잘하는데가 많아서 그런지 띵크커피가 뭐 특별하게 기억에 남지는 않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