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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여행, 기장 힐튼, 아난티 코브 1박 2일로 짧은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부산은 학회 참석차 잠깐씩 들리긴 했었는데 여행으로 간 건 정말 오랜만이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기장에 위치한 힐튼호텔. 기장 힐튼은 체크인 하는 로비가 10층에 있다. 10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이런 오션 뷰가 펼쳐지는데 진짜 멋지다. 이 날은 주말이라 체크인을 대기하는 줄이 상당히 길었다ㅠ 엄청 인기 많은 호텔임. 베딩은 쏘쏘. 힐튼 이름갑에 비해 꿀잠베딩은 아니였다. 마운틴 뷰 프리미어 룸 예약했는데,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받았당~ 우리는 써드파티에서 예약했고 1박 38만원 정도에 결제한 듯? 기장힐튼은 오션 뷰의 인피니티 풀이 유명하다. 풀은 상당히 넓고 기장 바다가 멋지게 보여서 좋긴 한데 주말에 가니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 많았다 ㅋㅋㅋ 여.. 더보기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먹었던 음식 앙코르와트 투어 도중 가이드 아저씨가 데려가 준 크메르키친 레스토랑. 캄보디아 음식을 파는 곳으로 스몰투어를 도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솔직히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먹을 만했다. Pho Yong 쌀국수, 그래도 동남아니 쌀국수는 한번 먹고 싶어 다녀옴. 캄보디아가 예전에 프랑스 지배를 받았적이 있어 현재도 프렌치 레스토랑이 꽤 많다고 한다. L'ANNEXE 라는 레스토랑이 가격도 비싸지 않고 괜찮다길래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그냥 쏘쏘였다. 직원들이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더보기
시드니에서 먹은 음식들 더보기
Mamak, 시드니 마막 네이버에 시드니 맛집 치면 나오는 곳 마막. 말레이시아 음식점이다.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식사 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바깥까지 줄을 서서 기다린다. 나시고랭이나 커리도 괜찮았는데 달달한 로띠가 대박이였다. 원추 모양의 박력있는 비쥬얼도 좋고 ㅋㅋ 여행객이 많이 가는 식당이라고 해서 항상 맛있는 건 아닌데 여기 음식은 내 입맛에도 잘 맞고 맛있었다. 한국 돌아와서 여기 로띠가 그리워서 찾아봤는데 한국에서 이런 식의 음식을 파는 식당은 없는 듯. 더보기
2019 Sydney Sofitel Darling Harbour 2019년 가을에 다녀온 시드니 여행. 내가 다녀온 이후부터 호주 산불이 퍼지고 이제는 코로나19 시국까지 터져 버림.. 아마 당분간 다시 호주 여행 가기는 넘 힘들듯 ㅠ 그 떄를 추억하며 이제서야 포스팅 숙소는 달링하버에 위치한 Sofitel. 아코르 공홈에서 한달전 예약했고 1박에 50만원 좀 안되게 예약한 듯. 체크인 할때 높은층 달라고 꼭 언급해야함~ 처음에 체크인할 때 6층 주려고 하길래 높은 층 요구하니 18층 주려고 해서 더 높은 층 없냐고 하니 그제서야 준 25층. 나름 큰 돈 주고 예약한건데 6층 받았으면 억울할 뻔 멋진 호텔이었고 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다. 직원들은 친절한 사람도 있었는데 아닌 사람도 있었다. 솔직히 서비스가 GOOD 은 아니였음. 그래도 만약에 나중에 시드니를 또 .. 더보기
나트랑 퓨전 리조트에서의 식사 첫날 룸으로 배달 받은 조식이 너무 별로여서 둘째 날에는 메인 식당으로 가서 보식 뷔페를 이용했다. 솔직히 뷔페가 풍성한 편은 아니였는데, 그래도 룸서비스로 받아 먹었던 조식상보다는 훨씬 나았다. 자리에 착석하면 음료 주문을 받는에 여기서는 무조건 까페 쓰어다를 시키세요! 쓰어다 커피 너무 맛있음. 와플은 요리사가 여러개 미리 구워 놓은 것을 배열해 놓으면 알아서 가져와서 먹는 시스템. 덕분에 약간 식어 있었지만 그래도 쫀존하니 먹을 만 했다. 야채와 과일은 전반적으로 신선했다. 수영하다가 시켜먹은 미니 비프 버거. 인터넷에서 퓨전리조트를 찾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프 버거를 먹길래 나도 시켜보았다. 크기가 매우 작지만 패티가 두껍고 알차서 꽤 괜찮았다. 벌집 감자튀김도 맛있음. 이 해산물 피자는 비쥬얼.. 더보기
나트랑에서 먹은 것들 나트랑에선 애초에 리조트에서만 콕 박혀있을 예정이었지만, 숙소인 퓨전리조트의 밥이 너무 맛이 없는... 바람에 식사도 할 겸 시내로 나왔다.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인 레인포레스트. 초록초록한 숲이 떠오르는 인테리어와 망고주스, 쓰어다 커피 등이 유명한 곳이다. 인기가 워낙 많아서 앉고 싶던 예쁜 좌석은 이미 다른 손님들이 가득했고, 내부에 에어컨이 없어서 매우 더웠다. 슬슬 짜증이 나려는 찰나 음료가 나왔는데 망고주스가 완전 진하고 맛있어서 불만이 다 날아감... 가격도 저렴하고 또 가고 싶다 ㅋㅋㅋ 그래도 베트남엘 왔는데 쌀국수 한 그릇은 해야할 것 같아서 '포 홍' 이라는 쌀국수 식당엘 갔다. 메뉴는 따로 없고 사이즈만 고르면 된다. 음식은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나온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따로 접.. 더보기
나트랑 퓨전 리조트, Fusion Resort Nha Trang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다. 최근 다낭은 한국인이 너무 많아 전혀 이국적이지 않다길래 살짝 방향을 틀어 나트랑으로 휴가를 갔는데, 여기도 이미 한국인들이 많았다. 그래도 힘든 현생에 비하면 나트랑에서의 휴가는 정말 좋았다 ㅠ 숙소는 퓨전리조트를 예약했다. 캄란공항과 가까운 곳으로 시내와는 다소 떨어진 거리(차타고 40-50분)에 위치해 있지만 어차피 리조트 내부에 콕 박혀 있을 예정이라 이곳으로 정했다. 로비 입구를 통과하면 바다까지 쭉 이어진 계단이 바로 보인다. 날씨가 쾌청해서 더 멋지다. 방은 상당히 넓고 좋다. 원목 가구가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멋이 있음 ㅋㅋ 퓨전 리조트는 박당 두번의 마사지 제공이 기본 혜택이다. 근데 적어도 하루전엔 미리 시간을 지정예약해야 원하는 시간대에 마사지를.. 더보기
Phum Baitang, Siem Reap, 캄보디아 씨엠립 품바이탕 리조트 캄보디아 씨엠립 품바이탕 리조트 안젤리나 졸리가 가족들과 함께 리조트 전체를 빌려 장기간 묵었던 곳이라고 한다. 부모님과 함께 앙코르 와트를 보기 위해 씨엠립에 가게 되었는데 이 곳이 씨엠립 내부에선 꽤 고급 리조트에 속하는 편인 것 같아 예약했다. 에바종 3박 패키지를 이용했고, 90만원 정도 환불 불가 조건으로 미리 결제한 후 호텔에서 인원 추가 Fee로 180불 추가 결제 했다. 씨엠립의 다른 숙소들에 비하면 비싼 편이지만, 프라이빗한 풀 빌라 3박에 이정도 가격이면 꽤 괜찮은 듯? 전반적으로 직원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고급이고 다 좋다. 조식부페는 베이커리 류와 과일, 쥬스, 간단한 구이류 등이 있고 쌀국수나 샌드위치, 연어 등은 테이블에서 따로 주문한다.(물론 무제한) 호텔 소유 툭툭을 타면 펍스.. 더보기
Le Parker Meridien, Parker New York, 르 파커 메르디앙, 파커호텔, 뉴욕 호텔 이번 뉴욕 여행에서는 Parker New York (구, Le Parker Meridien, 르 파커 메르디앙 ) 호텔에 묵었다. 여행 한달전쯤 현대카드 프리비아에서 예약했다. 현대카드도 없으면서 프리비아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나란사람... 총 5박 했고 가격은 약 150 만원 정도 결제했다. 1박당 거의 30만원정도라니.. 혼자 가는 여행인데 숙박에 지출이 너무 큰 것 같았지만 사실 맨해튼에 적당한 호텔은 다 이정도 가격대였다. 작년에 서유럽 갔을때와 비교해보면 런던이나 파리보다 뉴욕 숙박비가 훨씬 비싼 것 같다. 정말 뉴욕 물가는 대단해! 파커 호텔은 루프탑의 수영장과 여기서 볼 수 있는 센트럴 파크 뷰가 유명한다. 사실 이 수영장 때문에 나도 이 호텔을 골랐다. 수영을 아주 잘하는 건 아니지만 호텔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