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9 Cambodia

Phum Baitang, Siem Reap, 캄보디아 씨엠립 품바이탕 리조트

캄보디아 씨엠립 품바이탕 리조트

안젤리나 졸리가 가족들과 함께 리조트 전체를 빌려 장기간 묵었던 곳이라고 한다.

부모님과 함께 앙코르 와트를 보기 위해 씨엠립에 가게 되었는데 이 곳이 씨엠립 내부에선 꽤 고급 리조트에 속하는 편인 것 같아 예약했다. 에바종 3박 패키지를 이용했고, 90만원 정도 환불 불가 조건으로 미리 결제한 후 호텔에서 인원 추가 Fee로 180불 추가 결제 했다. 씨엠립의 다른 숙소들에 비하면 비싼 편이지만, 프라이빗한 풀 빌라 3박에 이정도 가격이면 꽤 괜찮은 듯?

전반적으로 직원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고급이고 다 좋다.

로비에서 빌라로 가는 길. 리조트 내부가 엄청 넓다.
빌라 간 논이 넓게 펼쳐져 있다. 소와 리조트 직원들이 벼를 농작하고 있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음.
공항 픽업을 와 주는 랜드로버의 디펜더 차량. 요런 개성있는 차가 픽업 차량이라니 센스가 느껴진다.
빌라 내부 사진을 욕실만 찍었다... 욕실 짱 넓고 좋다
풀 빌라
메인 풀. 넒고 좋다.
조식

조식부페는 베이커리 류와 과일, 쥬스, 간단한 구이류 등이 있고 쌀국수나 샌드위치, 연어 등은 테이블에서 따로 주문한다.(물론 무제한)

호텔 소유 툭툭을 타면 펍스트리트까지 왕복 10불이다. 호텔에서 펍스트리트까지 10분-20분 정도 걸리는데 도로가 어둡고 깨끗하지는 않은 편이라 첫날에는 마음의 안정을 위해 호텔 툭툭을 이용했다. 둘째 날부터는 길도 눈에 익고 다닐 만 하길래 패스 어플로 툭툭을 따로 불렀다. 패스 어플 이용하면 편도 1-2불 정도로 가격이 엄청 저렴함. 단, 어플로 부른 기사들은 품바이탕까지 오는 길을 잘 몰라 헤매는 경우가 있다. (네비를 보면서도 잘 모르심) 그래서 아빠랑 내가 손짓과 콩글리쉬로 길안내를 해야 했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잘 다님 ㅋㅋㅋ

돌아오는 날 비행기가 저녁 늦은 시간대라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했는데, 저녁 6시 체크아웃시 추가 요금이 250불 ㅠ 이라 그냥 안하겠다고 하니 2시까지는 무료로 연장해줬다. 굳.

'여행 > 2019 Cambo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먹었던 음식  (0) 202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