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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 New York

2018 뉴욕 - 할랄가이즈, the Halal guyz, 칙필레, Chick-fil-A, 치폴레, Chipotle, 버거조인트, Burger joint

가볍게 테이크아웃해서 먹었던 음식들 포스팅

 

모마 근방에 위치한 할랄가이즈. 식사시간이 아닐때 갔는데도 10분 정도 줄서서 살 수 있었다.

치킨과 소고기가 올려진 콤보 플래터 8달러.

빨간 핫소스 정말 맵다. 입술이 얼얼할 정도. 근데 흰 소스랑 어울려서 맛있다. 양도 엄청 많아서 절반 정도 먹고 남겼다가 다음날 새벽에 배고파서 일어났다가 다시 먹었음 ㅋㅋ 왜 인기가 많은지 알거 같다.

엄청난 물가의 도시에서 이정도면 가격도 싸고 맛있고 상당히 괜찮다.

 

칙필레 Chick-fil-A

치킨버거로 유명한 패스트푸드점이라고 한다. 스파이시 디럭스 버거랑 와플모양의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를 테이크아웃했는데,, 버거는 약간 닭냄새도 좀 나고 딱히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케이에프씨가 더 맛있는거 같애... 가격은 8불정도 였던 듯/

CHIPOTLE

미국에 왔으니 chipotle는 먹어봐야지. 나는 콩을 싫어해서 콩 빼고 과카몰리를 추가해서 bowl 에 담았다. 가격은 10불 살짝 넘겼던 듯.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맛있지는 않았다. 물론 안 남기고 다 먹었다. 아 고수향이 꽤 많이 난다. 고수 싫어하는 사람은 못 먹을 듯. 미국와서 배운 건데 여기는 코리안더라고 안하고 실란트로라고 하더군. 하나 배웠다. 고수는 실란트로!

내가 지낸 Parker hotel 지하 1층에 위치한 버거조인트 Burger joint.

호텔 로비에서 살짝 틀어 구석으로 가야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 상당히 요상한 위치에 있는데다 식당 내부도 좁은 편이다. 나는 식사시간대보다 살짝 일찍 갔더니 바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저녁 6시 이후로는 식당 밖까지 줄을 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낙서와 포스터가 붙어있던 벽이 멋져보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보니 또 그때 그 느낌이 아니군. 아무튼 나는 치즈버거를 테이크아웃해서 내 방에서 먹었는데 사진으로는 좀 빈약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맛있었다. 가격은 10~15불 정도였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