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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 New York

2018 뉴욕 -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 뉴욕 공립 도서관, 토파즈 누들 바, Topaz noodle bar

가십걸에 나왔을 때부터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터미널이라길래 버스터미널일 줄 알았는데 내 예상과는 달리 기차역이였다!

실제로 보니 역시나 넓고 멋진데다, 민트색 천장에 별자리 조명이 아름다웠다.

옆쪽 통로의 천장 샹들리에도 정말 멋있었다.

 

 

터미널을 나와 근처 공립도서관으로 이동했다.

뉴욕 공립 도서관. 박력있고 너무 멋있다.

시민들이 열공하고 책을 읽는 와중에 관광객들이 이 모습을 구경하고 열심히 사진찍는다. 물론 나도 그런 관광객 중 하나였다 ㅋㅋ 아무튼 이런 식으로 도서관이 하나의 관광포인트가 된게 신기하고 새로웠다.  공부에 집중하는 뉴욕시민들 모습도 너무 멋지고 도서관 건물 자체도 정말 좋아서 계속 머무르고 싶었다.

천장도 정말 멋있다.

지하 어린이 도서관에 가면 이런 인형들을 볼 수 있다. 이게 바로 winnie the pooh 이야기의 영감이 된 원래 인형들이라고 한다. 만화속 푸와는 사뭇 다른 꼬질꼬질한 비주얼이지만 어찌됐든 신기했다. 이요르가 가장 비슷한듯

 

저녁을 먹으러 간 태국음식적 Topaz noodle bar

내가 머무른 parker hotel 근처에 위치한 곳이다. 식사 시간대에는 항상 만석이길래 9시 넘어서 방문하니 다행히 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저녁세트메뉴가 있길래 시켰다. 스프링롤과 샐러드, 쌀국수까지 해서 20불 살짝 안되는 가격이다. 맨해튼 미드타운 한복판의 식당에서 먹는 저녁식사 치고는 꽤 저렴한 편이다. 국수는 해물, 치킨, 소고기등 다양한 토핑을 고를 수 있는데 나는 소고기국수를 골랐다. 생각보다 진하고 authentic 한 맛이여서 놀랐다. 스프링롤이랑 샐러드도 맛있어서 꽤 괜찮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