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17
Europe
19세기 중반에 설립된 일종의 장식박물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전 세계의 시대와 양식을 총망라한 미술 공예품을 수집한다는 모토를 내세우는 곳이며 특히 장식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곳이다.
물론 입장료는 무료이다.
Sculpture & Renaissance
가까이에서 조각을 보는것도 좋지만 한 층 더 위로 올라가서 조각과 관람객을 넓게 내려다 보는 view가 참 좋았다.
Islam
이슬람식 건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engraving 된 부분을 만져볼 수 있게 해 놓았는데 그 깊이가 2cm에 달하여 얼마나 고된 노동 끝에 완성했을지 짐작할 수 있었다.
멋지던 Fashion 관
의복의 역사를 시대별로 보여주고 있는데 상당히 좋았다.
개미허리를 만드는 코르셋. 윽 보기만 해도 내 허리가 아프다 ㅠ
사랑스럽던 보넷
오뜨 꾸뛰르 였던 듯.
이 날은 런던에서는 보기 드문 햇빛이 뜨겁게 빛나는, 맑은 날이였다.
유명하다는 V & A의 Garden. 일광욕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V & A 내 Tea room인 Gamble room의 아름다운 조명.
여기서 친구와 간단하게 차와 스콘을 먹었는데 맛은 없었지만 워낙 공간이 아름답고 라이브로 들려주던 피아노 연주도 좋아서 기분이 참 좋았다.
+ V&A는 Jewerly 관이 제일 유명한데 사진촬영은 할 수 없다. 화려하고 구경하기 상당히 좋으니 꼭 들려야 하는 관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