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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 London

2017 런던여행 - 닐스야드, Neal's Yard, 리버티 백화점, Liberty, 런던 쇼핑,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테이트 브리튼, Tate Britain Gallery May 2017Europe 코벤트 가든 쪽으로 걸어가던 중에 우연히 마주한 닐스야드 표지판. 작은 골목이지만 쨍한 원색으로 빽빽하게 칠해진 건물의 벽과 창틀들이 유니크하고 예뻤다. 오전 일찍 갔더니 관광객은 별로 없고 골목의 까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만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닐스야드에서 나와 코벤트 가든쪽에 갔는데 너무 이름 아침이라 문을 연데가 없어서 그냥 소호 쪽으로 이동했다.리버티 백화점에는 처음 가보았다.리버티 백화점은 독특하게도 목조건물이다. 나무가 이렇게 전반적인 뼈대를 구성하는 백화점은 처음이였는데 독특하고 멋있었다.G층에는 쥬얼리, 악세사리류, 문구류 등을 판매하고 1~2층은 고급 브랜드의 여성복을 판매한다. 전반적으로 상품들은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였다. 한층 더 올라가면 패.. 더보기
2017 런던여행 - 스카이가든, Sky garden, 런던맛집, 쇼디치맛집, Dishoom, 디슘, 런던 인도요리 May 2017Europe 런던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인 스카이 가든, Sky garden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스카이가든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는데 시간대 별로 정해진 인원만 들어갈 수 있어 예약이 오픈되자마자 빠르게 마감된다. 방문 3주전 https://skygarden.london/ 사이트에서 오픈되고 예약에 성공하면 이메일로 티켓이 온다. 만약 미리 인터넷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스카이가든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도 전망대에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넓고 멋진 스카이가든 전망대내부는 넓고 모던한데다 나무도 많이 심어놔서 쾌적하다.관광객도 많지만 은근 가족단위 현지인도 많아 보였다.스카이가든에서 내려다 보는 템즈 강과 샤드, 그리고 타워 브릿지정말 멋있다. 같이 간 .. 더보기
2017 런던여행 - Afternoon Tea at the Ritz, 리츠호텔, 팜코트, 런던맛집, 애프터눈티 May 2017 Europe 한국에서 여행을 준비하면서부터 매우 기대했던 런던 리츠 팜코트에서의 애프터눈 티 !!!! Afternoon Tea at the Ritz 리츠에서의 애프터눈 티는 예약도 서둘러야 하고 가격도 다른 티룸에 비해 비싼 편이기에 현지인들도 특별한 날에 마음먹고 가는 곳이라고 한다. 나도 방문 2달전에 인터넷 사이트 (https://www.theritzlondon.com/dine-with-us/afternoon-tea/)에서 예약을 했는데 이 때도 이미 좋은 시간대는 풀북이여서 오전 11:30에 예약을 했다. 예약은 카드넘버를 걸고 하기 때문에 노쇼일 경우 풀차지가 된다. 이 아름답고 고급진 곳에 간다는 게 너무 기대되면서도 혼자 1시간 30분가량 차를 마실 생각을 하니 상상만으로 적.. 더보기
2017 런던여행 - Monmouth, 몬머스, 런던까페, 런던맛집, 런던마켓, 노팅힐, Notting hill, 포토벨로마켓, Portobello market, 빈티지 시계, 빈티지 마켓, 길거리음식 May, 2017Europe 아침 일찍부터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어 코벤트가든 쪽으로 움직여 몬머스, Monmouth 에 갔다.여행 가기전부터 런던 까페라고 검색을 하면 몬머스커피가 많이 나오는 편이였고 런던에 사는 지인이 본인도 몬머스 커피가 젤 맛있다고 그래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주변 거리는 매우 한산했는데 내부에는 손님들이 꽤 많았다. 인기가 많은 집 다웠다.특히 유명하다는 Flat white, 플랫화이트를 Take out 시켰다. 엄청 기대하고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은 평범...요즘에는 우리나라에도 워낙 맛있는 커피를 내는 집이 많아서 그런가, 놀랍다거나 새롭다는 느낌은 안 들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뭐 그냥 그럭저럭 괜찮은 맛 정도? 생각보다 특별하지는 않았던 커피를 드링킹하고 노팅힐.. 더보기
2017 런던여행 - 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 Pharmacy 2, 런던맛집 May, 2017Europe 영국의 대표적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인 데미안 허스트의 알약 시리즈를 모티브 삼아 만든 Pharmacy 2데미안 허스트의 단독갤러리인 뉴포트스트릿 갤러리 2층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전체적으로 밝고 환한 색채로 이루어져 있고 내부 곳곳에 약상자와 알약들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독특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귀여웠던 알약 모형의 스툴과 prescription 이라는 이름의 bar. 바에서 먹는 술과 병원서 처방받는 약이 공통점이 있긴 하겠다. 메뉴판에도 역시 약 사진이 가득. Octopus salad Heaven and earth천국과 지구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이 요리는 블랙푸딩으로 한국의 순대와 비슷한 음식이다. 이 음식을 주문하니 서버가 먹을 수 있겠냐며 걱정했는데 원래도 순.. 더보기
2017 런던여행 - 빅토리아 앤 알버트, Victoria & Albert Museum, V & A May, 2017Europe 19세기 중반에 설립된 일종의 장식박물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전 세계의 시대와 양식을 총망라한 미술 공예품을 수집한다는 모토를 내세우는 곳이며 특히 장식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곳이다.물론 입장료는 무료이다. Sculpture & Renaissance가까이에서 조각을 보는것도 좋지만 한 층 더 위로 올라가서 조각과 관람객을 넓게 내려다 보는 view가 참 좋았다. Islam이슬람식 건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engraving 된 부분을 만져볼 수 있게 해 놓았는데 그 깊이가 2cm에 달하여 얼마나 고된 노동 끝에 완성했을지 짐작할 수 있었다. 멋지던 Fashion 관의복의 역사를 시대별로 보여주고 있는데 상당히 좋았다.개미허리를 만드는 코르셋. 윽 .. 더보기
2017 런던여행 - 사치갤러리, Saatchi gallery, Selfie to self expression, 와사비, Wasabi, 런던맛집 May, 2017Europe 런던은 두번째 방문이다.10년 전에 갔던 첫번째 런던여행에서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가는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정도만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는 소규모의 전시 관람도 괜찮을 것 같아 첼시에 위치한 사치갤러리, The Saatchi gallery 에 가보았다.첼시 쪽은 동네도 멋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부티가 나는 멋쟁이들이 많아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업되고 좋았다. 외관도 멋진 사치 갤러리내가 간 5월에는 Selfie to Self Expression 이라는 전시를 진행중이었다.입장료는 무료!!! 짱좋음 화가들의 self portrait를 인스타그램 피드화 시켜 전시한 발상의 전환(?) 이 돋보이는 첫 전시관을 지나니, 일반인들의 self 동영상들이 벽면 가득.. 더보기
2017 런던여행 - 런던입국심사, 셀프리지 백화점, Selfridge, Aubaine, Breakfast May, 2017Europe 대한항공 직항으로 런던 In이미 알려진 팁이지만 대한항공 907편을 타고 5시경 런던에 도착하게 된다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엄청 열심히 달려서 입국심사장에 빠르게 가야한다. 같은 비행기에 탄 단체여행객들이 워낙 많은 편이라 느긋한 마음으로 심사장에 가면 이미 내 앞으로 긴 줄이 기다리게 되고 여기서 1~2시간 가량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열심히 달려서 그날 같은 비행기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탄 모 연예인과 거의 비슷하게 줄을 서서 빠른 속도로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었다. 악명높은 히드로의 입국심사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끝났다. 질문은 '여행의 목적, 기간, 전에도 런던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지' 정도.히드로커넥트를 타고 패딩턴에 도착했을때 6시 55분 정도로 나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