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근황/서울

언젠가의 식사 : 가로수길, 배드파머스, 샐러드, 다이어트, 듀자미, 말차딸기케이크, 스티키팟, 블랙치킨, 저스트디저트, 이대맛집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고 음식 사진을 찍어 간직하는 것이 좋다.. 



가로수길 배드파머스

일요일 12시에 방문했더니 30분 이상 웨이팅을 해야 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왔다. 매우 인기가 많은 식당이였다. 오래 기다린 끝에 자리에 앉아 배드파머스 샐러드와 아보 콥 샐러드, 오픈 샌드위치를 먹었다. 

많이 맛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이어트중에 예쁜 곳에 가서 기분내고 싶을때 가면 좋을 것 같다. 샐러드에 꽂힌 빵과 사이드로 나온 콘수프가 맛있었다.


가로수길 듀자미

주말에 가니 이곳도 인기가 매우 많았다. 웨이팅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거의 만석에 가까운 상태를 내내 유지하였다. 레몬차와 말차딸기케이크를 먹었는데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다. 근데 저 접시는 정말 예쁜 것 같다.



이대 스티키팟

신촌근방에서 친구와 만났는데 마땅히 가고싶은데가 없어 고민하다가 들른 곳이다. 쭈꾸미파스타와 블랙치킨을 먹었다. 블랙치킨은 처음엔 맛있는데 먹을수록 느끼해서 두조각까지는 먹을 수 없었다. 그래서 같이 나온 고구마를 열심히 먹었다.


이대 저스트 디저트

비싸지 않은 가격에 커다란 티라미수를 먹을 수 있었다. 게다가 꽤 맛있었다. 초코 퐁당역시 제 기대보다도 더 맛있었다. 두가지 디저트 모두 싹싹 긁어 먹었다.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다. 주력메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미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