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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서울

언젠가의 식사 : 로얄맨션, 한남동맛집, 플랫피자, 뚜또베네, 청담맛집, 10 꼬르소 꼬모, 10 Corso Como, 올리아 키친 앤 그로서리, 우래옥, 평양냉면


근래의 외식 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야지!


한남동에서 토요일에 점심을 먹으려고 하니 어느 식당에 가든 웨이팅을 해야했다. 세컨드키친, 에피세리 꼴라주를 갔는데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해야하였고 결국 로얄맨션에 갔다. 이곳도 역시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더는 식당 찾아 돌아다니기가 힘들어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20분 정도 기다린 후 착석

왠지 맛이 없을 거라 편견을 가지고 있던 식당이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사진의 시금치플랫피자도 그렇고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버섯 베이컨 크림소스 리조또도 맛있다. 단, 연어가 들어간 샐러드는 그냥 그랬다.


제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청담 스코파더셰프, 한남 파올로데마리아, 그리고 청담 뚜또베네. 다음은 뚜또베네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짱짱 맛있는 라자냐. 진짜 맛있다.

명란 파스타, 너무 맛있다.

뚜또베네는 정말 맛있다. 


이것은 청담 10 꼬르소 꼬모에서 디저트를 먹을 때 찍었던 사진. 멋남멋녀들 넘쳐나지만 내가 시켰던 디저트들은 맛이 없었다.


경리단길 올리아 키친 앤 그로서리의 꽃게 파스타다. 보다시피 비쥬얼이 박력있어 사진을 찍어놨지만, 맛은 박력있지 않았다. 그래도 이 식당에서 샐러드와 스테이크도 먹었는데 그나마 꽃게 파스타가 제일 나았던 것 같다.


겨울에도 냉면은 맛있다. 을지로 우래옥의 평양냉면. 육수가 심심한 듯 하면서도 진한듯 하면서도 묘하다. 평양냉면은 호불호가 있던데 나는 좋아한다. 하지만 사실 동아냉면을 더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