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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서울

가토 드 보야주, Gateaux de Voyage, 강남 까페, 논현 까페, 디저트 맛집

비가 엄청 많이 오던 어느날 방문한 논현역 근처의 디저트 까페, 가토 드 보야주, Gateaux de Voyage

대로변에서 한 블록 안쪽으로 들어와 골목 내부에 위치해 있다.

 

오전 11시쯤 일찍 방문하니 손님없이 한적하고 쇼케이스가 든든하게 가득 차 있다.

예쁜 타르트들

교토, 쇼콜라 타르트, 몽블랑 등 반질반질한 케이크들이 예쁘다.

파리-서울, 트로피칼 치즈케이크, 밀푀유

라티튜드, 데지르 쉬크레, 핑더 잔두자. 케이크류는 대개 8000~9000원 정도의 가격대였다.

쇼케이스에 예쁜 페스트리가 너무 많아 뭘 먹을지 고민되었다. 직원분이 데지르 쉬크레가 시그니쳐라고 추천해주셔서 일단 그걸 고르고 옆의 핑거 잔두자도 궁금해서 같이 테이크아웃했다.

 

쇼케이스 옆의 대리석 테이블위에는 크로와상, 뻉오 쇼콜라, 까눌레 등의 빵들도 있다.

 

 

집에 와서 크로와상 한입. 버터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 듯한 크로와상이였다.

까눌레가 진짜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서울서 사 먹었던 까눌레 중에서는 여기가 가장 괜찮은듯.

 

테이크아웃한 케이크류는 집에오니 다 무너져 있어서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다 ㅠㅠ 케이크류도 괜찮긴 했지만 여기서는 까눌레가 레알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