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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서울

보라, BORA, 레이어드, Layered, 삼청동 디저트 까페, 안국역 베이커리

친구와 삼청동과 북촌쪽에 놀러 갔다가 가본 보라 BORA

자색고구마를 주재료로 한 아이스크림, 빙수가 유명한 곳이다. 독특한 보라색 디저트가 사진찍기에 예뻐서, SNS에도 많이 올라오는 것 같다.

보라빙수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빙수를 시키니 자색고구마칩은 서비스로 같이 나왔다.

꽃 같은 자색 고구마칩

우유빙수와 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

까페 내부는 작고 테이블간 간격이 정말 좁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길게 얘기를 하며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고 다들 후다닥 먹고 나가는 편이라 테이블 회전율이 빠르긴 하다.

빙수와 아이스크림 둘 다 자색 고구마 맛이 물씬 나면서도 많이 달지는 않은 편이다. 비쥬얼도 독특해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듯.

 

 

 

 

 

안국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까페 레이어드. 영국식 스콘이 유명한 곳이다.

주말 오후에 갔더니 내부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고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려서 빵을 사야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까페 내부도 매우 예쁘고 날이 좋으니 루프도 열어주는게 요즘 힙한 까페다웠다.

레시피 북들위에 올려진 초콜릿 케이크와 당근 케이크

비쥬얼이 정말 인기있을만 하다.

브라우니와 벌키한 스콘들

시그니쳐 메뉴라는 바질 스콘

바질 스콘과 베리 스콘을 사먹었는데 가격은 좀 비싸긴 하지만 맛있긴 했다. 특히 바질 스콘은 바질맛도 많이 나고 독특했다. 평일에 여유가 될 때 가서 테이블에 앉아 커피랑 함께 분위기를 즐기며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