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2박 후 오사카로 JR을 타고 건너왔다. 오사카에서는 우메다 신한큐호텔에 묵었다. 우메다역과 매우 가깝고 호텔바로앞에서 간사이 공항가는 공항버스가 있어 교통적으로 아주 좋은 호텔이였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한큐백화점, 다이마루백화점, 루쿠아, 그랜드프론트오사카, 헵파이브, 한신백화점 등등 쇼핑할 곳들이 아주 많은 것 또한 장점이다. 난 원래 한국에서도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가는것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일본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구경은 정말 너무나도 씐났다.
우메다 도착하자마다 한큐백화점 지하를 구경했다. 모리한의 녹차라떼를 마셨는데 소문대로 역시 진하고 맛있었다. 또먹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지하 2층에는 무려 에쉬레버터매장이 있다. 현지인들이 줄을서서 브뤼오쉬 어쩌구를 다들 사먹길래 동참하였다.
포장도 넘나 예쁜 것, 고급진 것.
브뤼오슈는 사자마자 낼름 먹어버렸고 사진의 이것은 버터슈. 아주작은 슈크림 여섯개인데 1200엔 정도 였던 것 같다. 가격은 비싸지만 안을 채운 슈가 일반적인 크림슈가 아니라 버터슈였고 우리나라에선 먹어보지 못했던 맛이라 좋았다.
한큐백화점과 한신백화점 지하를 구경한 후엔 본격적으로 밥을 먹기위해 돌아다녔다. 사실 우메다의 미소노 라는 고기집을 지인에게 추천받아 가보았는데 예약이 풀이라 먹지 못했다.
결국 PlanB로 카메 스시라는 곳에 갔다. 12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웨이팅은 없었고 현지인들만 있었다. 우니, 아나고, 다 맛있었다.
그리고 나선 우메다 다이마루 백화점의 하브스에 갔다. 꽤 웨이팅이 있었다. 유명한 밀크레이프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기대보다 별로였다. 물론 배가 이미 많이 찬 상태에서 갔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밀크레이프는 그냥 쏘쏘. 비쥬얼은 예쁜것 같다.
추가로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신발 세일을 하던 중이였는데 랑방온블루 제품들도 만엔이하의 가격대를 구성하고 있었다. 구경하면서 예쁜 제품을 많이 봤는데 살까말까 망설이다 안사고 돌아왔는데 후회중...
그리고 나선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근처로 지하철을 타고 왔다. 사람 너무 많고 갑자기 체력 저하되어서 급 열정이 식은 상태로 구경하였다. 돈키호테 주변 다코야끼 집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길래 따라 서봤는데 전부 한국인이였다. 포장해와서 저녁 늦게 숙소에서 먹었는데 맛은 있었다.
난바 파크스에 저녁 6시 넘어 갔는데도 꼼데가르송 플레이라인 가디건 꽤 있었다. 글구 난바 파크르 프랑프랑 직원 넘나 불친절한 것.
돌아오는 길엔 로손에서 유명한 모찌롤 사먹었는데 사진은 못찍었다. 맛은 기대보다는 평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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