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21 - 2016.8.28
스페인 자유여행 :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그라시아 거리에서 24번 버스를 타고 구엘공원, 파크구엘로 이동!
가기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 기대 이상으로 더 대단했던 곳.
가우디의 장기인 트렌카디스 기법을 공원의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돌이나 벽돌 등을 이용해 벽을 만들고, 그 위에 깨진 타일 조각으로 문양을 만드는 기법을 말한다. 공원의 벤치, 천장, 유명한 도마뱀 등에서 이 기법을 통해 만든 장식을 볼 수 있고 정말이지 다 예쁘다. 안 예쁜 곳이 없다. 색상, 무늬 다 너무 멋져서 사진기의 셔터를 계속 누를 수 밖에 없었다.
구엘 공원에서 보이는 바르셀로나 시내
세상에서 가장 긴 벤치가 있는 광장.
오후의 햇살이 따뜻하게 데운 벤치에 기대 앉으니 온몸이 쭉 펴지며 엄청 편했다.
이렇게 예쁜 벤치가 편하기까지 하다니. 진짜 가우디....와우...
지금은 전시관과 기념품 가게로 이용되고 있다는 관리실과 경비원들의 숙소.
시장의 천장에서도 볼 수 있는 멋진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