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온 스타벅스의 밀크푸딩과 초콜렛푸딩. 매우 작은 사이즈이지만 맛있긴 하다. 한통에 3300원 ㅠㅠ 너무 비싼 듯.
또한 최근에 나온 호지티라떼도 먹어 보았다. 인스타에 보면 대부분의 여성들이 맛있다는 평을 내리는 와중 간혹 흙맛이 난다는 평을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개인적으로 후자라고 생각한다.
드디어 연남동의 툭툭 누들타이에 가보았다. 끼얏호
어마어마한 웨이팅에 가볼 엄두도 못내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가기전 인터넷을 찾아보니 5시 디너서비스 시작시간에 맞춰 가면 웨이팅을 적게 혹은 아예 안 할 수도 있다는 정보가 있어 5시 1분에 식당에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ㅠ. 40분 웨이팅했다.
식당은 꽤 규모가 컸다. 테이블도 상당히 많은데 이렇게 웨이팅이 길다니 정말 손님 넘나 많은 것.
타이아이스티. 맛있었다. 5처넌
텃만꿍. 새우와 돼지고기를 다져 튀긴 요리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4개 만이처넌.
카오팟 끄라파오. 새우를 추가해서 먹었다. 안남미 볶음밥. 맛있는데 밥이 전혀 볶아지지 않고 덩어리채 뭉친부분이 있어서 좀 아쉬었다. 약간 매운편?. 새우를 추가하면 만처넌.
뿌님 팟퐁커리. 소프트 쉘 크랩 옐로커리. 이만칠처넌. 생어거스틴의 인기메뉴인 뿌빳뽕커리보다는 더 진한 맛인데 3/4정도 먹으니 속이 느끼했다. 그래서 콜라를 추가해서 마셨다.
직원분들이 친절하다는 평이 많던데 동의한다. 젊은분들이 쾌활하게 서빙을 하신다. 손님들이 많아 힘들법도 한데 전혀 짜증나는 기색없이 웃으며 일을 하셔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뭐랄까 일을 즐기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데드풀 영화를 보았다.
생각보다 빵빵 터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데드풀이 집에 돌아와 신발을 바꿔신으며 이제 살것 같다는 장면은 매우 공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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