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그랑 아무르, Grand Amour
기존의 수마린이 새롭게 리뉴얼한 레스토랑으로 근사한 분위기와 목,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라이브공연으로 최근 인기가 많다고 한다.
방문 일주일전 예약했더니 공연을 볼수 있는 홀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래서 일단 룸으로 예약했는데 다행히 방문 당일에 홀 공석이 생겨 공연도 직접 볼 수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의 빨간 조명
정말 파리에 온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메뉴판도 아주 예쁘다.
시선을 잡아끄는 천장의 샹들리에
에스까르고. 맛있었다.
은대구요리. 은대구 향이 강하게 난다. 괜찮지만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다.
전채가 세팅되는 2단 트레이도 매우 근사하다.
8시 30분 정도되자 시작되는 연주
반도네온과 바이올린, 피아노 3중주였다.
랍스터 파스타. 약간 간이 센편
병아리콩, 소세지, 삼겹살, 그리고 오리다리 콩피가 올라간 까슐레
오렌지 크레페.
정말 맛있었다. 다음날도 계속 생각날 정도
요거트와 파인애플 아이스크림까지. 완벼크!!!
이렇게 먹고 샴팡 한잔씩 하니 20마넌 조금 넘게 나왔다. 공간이 주는 근사함도 좋고 음식, 특히 디저트가 꽤 맛있었으며 라이브 연주까지 들을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다. 예약만 쉽다면 자주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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