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Homecoming 대전에 온 김에 한밭수목원 다녀왔다. 수목원에는 지금 장미가 한창인데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가득한 정원도 예뻤고, 양귀비 밭도 인스타그래머의 취향저격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젊은이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다. 만년동 맛집이라는 '담양애 떡갈비' 에도 다녀왔다. 이름은 떡갈비집이지만 이집의 대표메뉴는 돼지갈비이다. 여기는 주방에서 갈비를 미리 다 구어서 내준다. 고기굽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떄문에 미리 예약해서 가는 것을 추천. 돼지갈비는 1인당 13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중앙로 역 근처에 있는 오시우 커피. 흑임자 아이스크림과 플랫화이트를 섞은 '오시우 플로트'라는 메뉴가 맛있다길래 갔는데 딱 내입맛이였다. 흑임자 아이스크림 자체가 밀도 있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더보기 부산 여행, 기장 힐튼, 아난티 코브 1박 2일로 짧은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부산은 학회 참석차 잠깐씩 들리긴 했었는데 여행으로 간 건 정말 오랜만이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기장에 위치한 힐튼호텔. 기장 힐튼은 체크인 하는 로비가 10층에 있다. 10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이런 오션 뷰가 펼쳐지는데 진짜 멋지다. 이 날은 주말이라 체크인을 대기하는 줄이 상당히 길었다ㅠ 엄청 인기 많은 호텔임. 베딩은 쏘쏘. 힐튼 이름갑에 비해 꿀잠베딩은 아니였다. 마운틴 뷰 프리미어 룸 예약했는데,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받았당~ 우리는 써드파티에서 예약했고 1박 38만원 정도에 결제한 듯? 기장힐튼은 오션 뷰의 인피니티 풀이 유명하다. 풀은 상당히 넓고 기장 바다가 멋지게 보여서 좋긴 한데 주말에 가니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 많았다 ㅋㅋㅋ 여.. 더보기 페스타 바이 민구, 반얀트리 서울 반얀트리의 페스타를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맡으면서 맛있어졌다길래 기대를 안고 다녀왔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서 미리 비용을 선결제하면 실시간 예약 가능함 히히그릇이 참 예뻤다. 음식 맛은 나쁘진 않았지만 기대보단 평범한 느낌~ 이 날은 스테이크보다는 해산물이 더 맛있었다. 더보기 그랜드 하얏트 테판, Teppan 창밖으로 봄날 느낌이 물씬 느껴져서 좋았던 테판 런치 한우코스 3인 + 물 2병해서 30만원 중반 쯤 나왔던 듯. 메인은 평범했는데 디저트, 특히 아이스크림이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더보기 시라카와 텐푸라 압구정 로데오역에 위치한 튀김집, 시라카와 텐푸라 요즘 강남일대에 고오급 튀김집들이 많이 생겼던데, 이 식당은 위치대비 가격도 비싸지 않고 분위기도 캐쥬얼해서 가볍게 먹기 괜찮다. 튀김도 하나하나 맛있고 의외로 포테이토 샐러드가 맛있음. 더보기 요즘 근황 청담 리틀넥 식사시간대에 가면 웨이팅이 항상 긴 식당. 음식 플레이팅이나 실내 인테리어가 인스타그램 올리기 좋은 스타일인데 보통 이런 류의 식당이 막상 맛은 별로인 경우가 다반사지만 여기는 맛도 괜찮음 ㅋㅋ 밀라노의 유명 피자 체인점이라는 스폰티니가 한국에도 들어왔다. 강남역에 한국1호점이 생겼다길래 얼른 가봤는데 나는 사실 밀라노를 안 가봐서 원조의 맛이 어떤지 잘 모르지만 아무튼 맛있었다. 벌집 아포가토 빙수 첨 먹어봤는데 좀 별로였따 ㅋㅋㅋ 예약 힘든 성수동 파스타집 팩피. 평일 저녁 예약하려는데도 원하는 날짜 잡기가 쉽지 않았다. 아마 방문 3주전? 쯤 전화래서 잡았던 듯. 가서 먹어보니 정말 처음 접해보는 맛이였다. 이태리식은 아닌 듯하고 뭔가 창의적인 맛? 아무튼 맛있었고 기대 이상이였다. 더보기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먹었던 음식 앙코르와트 투어 도중 가이드 아저씨가 데려가 준 크메르키친 레스토랑. 캄보디아 음식을 파는 곳으로 스몰투어를 도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솔직히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먹을 만했다. Pho Yong 쌀국수, 그래도 동남아니 쌀국수는 한번 먹고 싶어 다녀옴. 캄보디아가 예전에 프랑스 지배를 받았적이 있어 현재도 프렌치 레스토랑이 꽤 많다고 한다. L'ANNEXE 라는 레스토랑이 가격도 비싸지 않고 괜찮다길래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그냥 쏘쏘였다. 직원들이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더보기 시드니에서 먹은 음식들 더보기 떼레노, Terreno 종로에 위치한 스페니쉬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떼레노. 전부터 괜찮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번에 2020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호기심이 더 커져 방문하였다. 주말에도 영업하는 곳이라 일요일 점심으로 미리 예약했다. 개인적으론 관자와 대구 요리가 입맛에 잘 맞았고 사실 다른 요리들도 괜찮았다. 대신 창의적인 느낌은 별로 안 들었는데 오히려 대부분의 메뉴가 대중적인 느낌이라 음식이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플레이팅도 예쁘고 가격도 런치로 가니 인당 6만원으로 합리적이였다. 더보기 에빗, Evett 역삼동에 위치한 에빗. 호주 태생의 셰프가 한국에서 나는 재료에 매력을 느껴 오픈했다는 이 레스토랑은, 작년 한해 파인다이닝 씬에서 핫한 곳으로 입소문이 좋더니 바로 2020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 포잉어플에서 미리 예약 후 방문하였다. 일요일에도 영업하는 곳으로 런치 코스가 1인당 75000원으로 가격도 매력적. '서양인이 해석한 한식 '을 상상하고 갔는데 실제로는 '한국에서 난 재료를 이용한 양식' 에 가까웠다. 대체로 실험적이라는 느낌이 강했으며 디저트가 맛있었다. 오픈키친에서 열정적으로 요리하는 외국인들도 신기했고, 헤드셰프가 직접 테이블로 와서 서툰 한국어로 요리 설명도 열심히 해주시는게 인상적이였다. 마지막에는 셰프가 직접 그린 식재료 그림까지 주는 귀여운 센스! 더보기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