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다녀왔다.
부산 길거리에서 찍은 벚꽃나무. 이미 꽃은 많이 졌지만 남아있는 꽃도 매우 예뻤다.
아날로그 파리 어플로 찍은 해운대 바다. 여름에 갔던 해운대는 모래사장은 안보이고 사람머리만 보일 정도로 북적였던 것 같은데 4월 초에 가니 사람도 없고 바닷물도 깨끗하고 좋았다.
그리고 나선 해운대전통시장.
삼대천왕에 떡볶이맛집으로 소개된 상국이네 김밥. 유명한 집답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따. 세트1 메뉴를 먹었다. 김밥2줄 + 순대 + 떡볶이 + 어묵 + 튀김6개로 구성된 세트였는데 2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았다. 그리고 사실 맛은 딱히 특별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회사 정원에서 찍은 튤립. 튤립 자체도 무척 예쁜데 아날로그 파리 어플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니 감성사진의 느낌이 물씬 드는듯??. 최근엔 풍경이고 사람이고 아날로그 파리로 사진을 찍는 재미에 쏠쏠. 단, 음식사진은 그냥 어플없이 아이폰 자체로 찍는게 더 나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