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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빗, Evett 역삼동에 위치한 에빗. 호주 태생의 셰프가 한국에서 나는 재료에 매력을 느껴 오픈했다는 이 레스토랑은, 작년 한해 파인다이닝 씬에서 핫한 곳으로 입소문이 좋더니 바로 2020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 포잉어플에서 미리 예약 후 방문하였다. 일요일에도 영업하는 곳으로 런치 코스가 1인당 75000원으로 가격도 매력적. '서양인이 해석한 한식 '을 상상하고 갔는데 실제로는 '한국에서 난 재료를 이용한 양식' 에 가까웠다. 대체로 실험적이라는 느낌이 강했으며 디저트가 맛있었다. 오픈키친에서 열정적으로 요리하는 외국인들도 신기했고, 헤드셰프가 직접 테이블로 와서 서툰 한국어로 요리 설명도 열심히 해주시는게 인상적이였다. 마지막에는 셰프가 직접 그린 식재료 그림까지 주는 귀여운 센스! 더보기
Mamak, 시드니 마막 네이버에 시드니 맛집 치면 나오는 곳 마막. 말레이시아 음식점이다.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식사 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바깥까지 줄을 서서 기다린다. 나시고랭이나 커리도 괜찮았는데 달달한 로띠가 대박이였다. 원추 모양의 박력있는 비쥬얼도 좋고 ㅋㅋ 여행객이 많이 가는 식당이라고 해서 항상 맛있는 건 아닌데 여기 음식은 내 입맛에도 잘 맞고 맛있었다. 한국 돌아와서 여기 로띠가 그리워서 찾아봤는데 한국에서 이런 식의 음식을 파는 식당은 없는 듯. 더보기
2019 Sydney Sofitel Darling Harbour 2019년 가을에 다녀온 시드니 여행. 내가 다녀온 이후부터 호주 산불이 퍼지고 이제는 코로나19 시국까지 터져 버림.. 아마 당분간 다시 호주 여행 가기는 넘 힘들듯 ㅠ 그 떄를 추억하며 이제서야 포스팅 숙소는 달링하버에 위치한 Sofitel. 아코르 공홈에서 한달전 예약했고 1박에 50만원 좀 안되게 예약한 듯. 체크인 할때 높은층 달라고 꼭 언급해야함~ 처음에 체크인할 때 6층 주려고 하길래 높은 층 요구하니 18층 주려고 해서 더 높은 층 없냐고 하니 그제서야 준 25층. 나름 큰 돈 주고 예약한건데 6층 받았으면 억울할 뻔 멋진 호텔이었고 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다. 직원들은 친절한 사람도 있었는데 아닌 사람도 있었다. 솔직히 서비스가 GOOD 은 아니였음. 그래도 만약에 나중에 시드니를 또 .. 더보기